빚 갚으라며 결혼식 축의금 가져간 유명 제약사 창업주 자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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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창업주 2세가 빚을 갚으라면서 결혼식 축의금을 가져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동공갈과 공동강요 등 혐의로 제약사 창업주 2세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B 씨 딸 결혼식에 나타나 채무를 갚으라고 요구하고 축의금을 가져간 혐의를 받습니다.
이때 A 씨와 동행했던 지인과 가족 등 9명 가운데 7명도 혐의가 인정돼 함께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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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창업주 2세가 빚을 갚으라면서 결혼식 축의금을 가져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동공갈과 공동강요 등 혐의로 제약사 창업주 2세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B 씨 딸 결혼식에 나타나 채무를 갚으라고 요구하고 축의금을 가져간 혐의를 받습니다.
이때 A 씨와 동행했던 지인과 가족 등 9명 가운데 7명도 혐의가 인정돼 함께 송치했습니다.
B 씨는 빚을 갚지 못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축의금을 강제로 가져가거나 협박한 것은 잘못이라며 지난해 2월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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