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만찬회동..윤석열 "잘 쉬셨냐" 이준석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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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울산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는 이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을 떠나 지역 방문 일정을 진행한 지 사흘 만이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3일 오후 7시 25분께 울산의 한 불고기 전문 음식점에서 만났다.
그러나 윤 후보는 이 대표를 만나겠단 의지를 갖고 울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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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울산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는 이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을 떠나 지역 방문 일정을 진행한 지 사흘 만이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3일 오후 7시 25분께 울산의 한 불고기 전문 음식점에서 만났다.
이어 윤 후보가 “식사나 이런 건 괜찮으셨냐. 지방을 가실라 그러면 수행도 좀 옆에 붙이고 이렇게 해서 가야지 이렇게 뭐 가방 하나 들고 돌아다니시게 해서 되겠냐”고 하자 이 대표는 “6명이랑 같이 다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7시30분부터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동했다. 윤 후보와의 ‘제주 담판’이 예상됐으나 이 대표가 사전 의제 조율에 반발하면서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윤 후보는 이 대표를 만나겠단 의지를 갖고 울산으로 향했다. 이에 이 대표의 잠행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지 주목된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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