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서 승용차가 가로수 충돌..산행 마치고 귀가하던 4명 중 3명 숨져

백경열 기자 2021. 12. 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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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3일 오후 3시30분쯤 경남 진주시 수곡면 원내리의 왕복 2차로 도로에서 A씨(65)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아내와 지인 등 3명이 숨지고 A씨는 중상을 입었다.

A씨 등은 이날 산행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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