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승용차 가로수 크게 들이받아..3명 사망·1명 부상
신중섭 2021. 12. 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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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3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수곡면 원내리 고역재 왕복 2차선 내리막 도로에서 A(65)씨가 몰던 삼성XM3 승용차가 가로수를 크게 들이받았다.
사고 승용차에는 4명이 탑승했으며 조수석에 앉은 A씨의 아내와 뒷좌석에 탑승한 A씨의 지인 부부 등 3명이 사망했다.
모두 60대인 이들은 경남 거창군에서 함께 산행을 한 뒤 사천시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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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크게 다치고 동승자 모두 사망
내리막길 달리다 가로수 들이받아
내리막길 달리다 가로수 들이받아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3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수곡면 원내리 고역재 왕복 2차선 내리막 도로에서 A(65)씨가 몰던 삼성XM3 승용차가 가로수를 크게 들이받았다.
사고 승용차에는 4명이 탑승했으며 조수석에 앉은 A씨의 아내와 뒷좌석에 탑승한 A씨의 지인 부부 등 3명이 사망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모두 60대인 이들은 경남 거창군에서 함께 산행을 한 뒤 사천시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음주 여부와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중섭 (doto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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