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농협, '예산 부당집행' 폭로 이사 정직 6개월

박상현 2021. 12. 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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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진주 문산농협이 예산 부당 집행 의혹을 폭로한 이사에게 직무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문산농협은 오늘(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사회 의사진행 방해와 품위 실추 등의 이유로 해당 이사를 징계했습니다.

해당 이사는 문산농협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행사 예산으로 임원 11명에게 200만 원씩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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