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아침 다시 영하권..서울 영하 3도
오수진 입력 2021. 12. 3. 19:43
오늘 바람이 매서웠습니다.
햇살이 무색하게 체감 온도를 끌어내렸는데요.
밤사이에는 더욱 빠른 속도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일요일까지 이렇게 영하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지겠고, 일요일까지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은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지만,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8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중부와 호남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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