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라는 토템.. 화가 이춘원 개인전
2021. 12. 3. 19:21
서양화가 이춘원(28)씨의 개인전이 서울 청담동 갤러리세인에서 17일까지 열린다.
특유의 자동기술법 페인팅으로 캔버스 위에 반추상을 형성해 일종의 ‘토템’(totem)을 만들어내는 화가의 그림<사진> 19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즉흥적으로 구성해낸 이미지가 강렬한 내적 에너지를 분출한다. 이씨는 “내 그림에서 자주 나타나는 형상은 손과 발, 장기, 근육, 그리고 눈”이라며 “해체되고 새롭게 조합되며 새 방향성을 창조한다”고 설명했다.
4일 오후 5시 작가와의 대화 세션, 11일 오후 4시부터는 세무사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미술과 세금 이야기’ 시간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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