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흉기 위협한 30대..상대는 윗집 사는 '7살 초등생'

박효주 기자 2021. 12. 3.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위층에 사는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위층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9시 30분쯤 자신이 사는 제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인근 차 안에 있던 초등학교 1학년생 B군(7)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위층에 사는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위층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9시 30분쯤 자신이 사는 제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인근 차 안에 있던 초등학교 1학년생 B군(7)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A씨 위층 주민으로, A씨는 범행 당일 새벽 발생한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군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B군 어머니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보호조치 목적으로 스마트워치가 지급됐으며, 휴대전화로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112시스템에 전화번호를 등록했다.

[관련기사]☞ '미접종 확진' 이지애, 후배 초대해 '노마스크'로 마사지 '논란'지적장애 여성 '벗방' 시킨 BJ땡초, 형량 늘자 "왜 내 말은 안 믿어"쥬얼리 김은정♥작곡가 임광욱, 열애 인정 "결혼 전제로 만남 중"'설거지론' 걱정하는 男에 커플매니저 일침…"월 1000은 벌어야""금쪽이 끌어안고 맞아" 가정폭력 시달렸던 모녀…오은영 '눈물'
박효주 기자 ap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