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3군 내년도 핵심사업 정부예산 최종 확정

김정수 기자 입력 2021. 12. 3.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의 내년도 주요사업 예산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에 따르면 지역별 주요사업은 진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백곡문백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건설, 천안동면~진천 국도건설, 음성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음성~신니 국지도 건설, 음성 한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증평 도안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등 5개 사업 증액 반영
임호선 "기재부 벽을 넘은 사업들 반영돼 보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 뉴스1

(증평·진천·음성=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의 내년도 주요사업 예산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에 따르면 지역별 주요사업은 진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백곡문백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건설, 천안동면~진천 국도건설, 음성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음성~신니 국지도 건설, 음성 한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증평 도안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이들 사업 중 국회 심사 과정에서 진천 백곡문백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3억원), 진천 백곡호 생태탐방로 구축(3억원), 증평 도안2농공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2억1000만원), 음성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5억원), 음성 용산~신니 국지도 건설(2억원) 등을 증액했다.

진천 백곡문백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가뭄과 하천수 부족, 지하수 고갈로 농업 용수량이 부족했으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음성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클러스터 용지 분양율 제로, 주변 지역과의 확장개발, 연계발전이 불가했지만 지중화가 끝나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성장이 기대된다.

내년 12월 준공을 앞둔 증평 도안2농공단지는 공공폐수 처리시설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공장 입주지연 등이 불가피했지만 국비 확보로 입주기업이 원활하게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80억원이 들어가는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착공과 추징에 어려움이 있어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추진에 시동을 걸게 됐다.

임호선 의원은 "어렵게 기재부 벽을 넘은 사업들을 반영해 보람을 느낀다"며 "모든 것은 중부3군 공직자들이 함께 뛴 결과"라고 말했다.

522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