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영수와 2015년 남욱 변호한 양재식 전 특검보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함께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를 변호했던 양재식 전 특검보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 전 특검보는 2015년 수원지검의 대장동 사업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서 박 전 특검과 함께 남욱 변호사를 변호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2012년 일산 풍동 개발사업에도 관여하다 검찰의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에도 양 전 특검보가 박 전 특검과 변호인으로 나서 입건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함께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를 변호했던 양재식 전 특검보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과거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서 특검보로 박영수 전 특검을 보좌했던 양 전 특검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양 전 특검보는 2015년 수원지검의 대장동 사업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서 박 전 특검과 함께 남욱 변호사를 변호했습니다.
당시 남 변호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1심과 2심 모두 무죄를 받고 풀려났습니다.
남 변호사는 2012년 일산 풍동 개발사업에도 관여하다 검찰의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에도 양 전 특검보가 박 전 특검과 변호인으로 나서 입건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전 특검보는 2009년 대장동 민영개발 업자 이강길 씨의 시행사에 1천억 원대 대출을 알선한 부산저축은행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가 2011년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을 때도 박 전 특검과 함께 변호를 맡았다가 재판 단계에서 사임했습니다.
양 전 특검보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된 쌍방울그룹에서 사외이사를 맡은 이력도 있는데, 쌍방울 측은 대납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20797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위중증 또 '최다'‥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 당정 '오미크론' 비상대응책‥송영길 "입국금지조치 확대 필요"
- 문 대통령 부부, 기부·나눔단체 청와대 초청‥성금 전달
- 李 '매타버스' 전북행‥尹, 긴급 선대위 회의
- 국회, 607조 새해 예산안 처리‥역대 최대
- [영상M] 무허가 유흥주점 단속되자 "연인관계" 주장‥15명 입건
-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6.9조원 '역대 최대'
- 머스크, 테슬라 주식 1조2천억원어치 또 팔아
- '버닝썬 연루' 큐브스 전 대표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 '10월 서프라이즈?' "美 대선 앞두고 北 고강도 도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