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연말연시 풍성한 공연프로그램 선보여

김도희 2021. 12.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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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해피트롯콘서트'로 트로트 가수 조항조와 진성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두 번째 공연 '정크, 클라운'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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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사진=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해피트롯콘서트’로 트로트 가수 조항조와 진성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120분 동안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안동역에서’, ‘남자라는 이유로’, ‘사랑찾아 인생찾아’ 등 트로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로 팬들을 찾아간다.

두 번째 공연 ‘정크, 클라운’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의정부문화재단과 사단법인 극단현장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 공연은 광대들이 기발한 놀이를 선보이는 등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확장할 수 있는 공연이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세 번째 공연은 손열음의 ‘커튼콜’이다.

커튼콜은 공연이 끝난 후 퇴장했던 무대의 주인공들이 관객들의 박수에 답하여 다시 무대로 나와 인사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주축으로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오보에 함경, 플롯 조성현, 첼로 한재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네 번째 마지막 공연은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호두까기 인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되는 이 공연은 빛과 어둠의 오색 그림자로 호두까기 인형을 재해석했다.

시시각각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18인조의 클라츠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가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빛과 어둠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그림자극 전문단체 ‘극단 영’이 동화를 토대로 환상적인 예술을 선사한다.

의정부문화재단 손경식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통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거리두기 시행 등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을 마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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