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미술시장 경매 낙찰액 3천억원..'역대 최대'

박윤수 yoon@mbc.co.kr 2021. 12.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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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미술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11월까지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낙찰액이 약 2천96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국내 경매 최고가 작품은 지난달 서울옥션 경매에서 54억 5천만 원에 낙찰된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이며, 지난 5월 케이옥션 경매에서 42억 원에 낙찰된 마르크 샤갈의 '생 폴 드 방스의 정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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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샤갈의 '생 폴 드 방스의 정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올해 국내 미술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올해 11월까지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낙찰액이 약 2천96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주요 경매사 10곳이 개최한 238회 경매에서 낙찰된 작품 가격을 더한 금액입니다.

기존 연간 낙찰총액은 지난 2018년 2천억 원이 최대였지만, 올해는 이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올해 국내 경매 최고가 작품은 지난달 서울옥션 경매에서 54억 5천만 원에 낙찰된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이며, 지난 5월 케이옥션 경매에서 42억 원에 낙찰된 마르크 샤갈의 '생 폴 드 방스의 정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윤수 기자 (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culture/article/6320799_348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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