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수상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CC(002380)가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광고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편으로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광고상이다. TV영상, 디지털영상 부문 등 13개 일반 부문과 함께 공공광고 등 2개 특별 부문에서 △크리에이티브 △작품 완성도 △브랜드 관련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 반영적 표현성 △성과데이터와 목표 달성 및 효과 △기획 전략성 등을 심사한다.

이번 시상에서 KCC는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디지털영상 부문은 TV를 제외한 온라인상 바이럴을 목적으로 제작한 영상광고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KC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편은 여러 편의 패러디 광고가 끊임없이 연결되는 액자식 구성이다.

수상작은 누적 조회수 851만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KCC 관계자는 “올해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에피 어워드 코리아, 대한민국 광고대상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며 “기성 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