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전국 대부분 0도 이하.. 5일 낮부터 차츰 올라 [주말날씨]

이강진 2021. 12. 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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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4∼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4∼5일 아침 기온은 3일 아침 기온보다 4∼8도가량 더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를 기록하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으며, 5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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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으로 추운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두터운 복장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주말인 4∼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5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3일 기상청은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라권서부내륙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권서부에는 낮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4일 오전까지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4∼5일 아침 기온은 3일 아침 기온보다 4∼8도가량 더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를 기록하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영하 5도 이하로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모레(5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낮 기온, 4∼11도)을 웃돌겠다”면서 “5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으며, 5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오늘(3일)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발생하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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