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투수 임창민·김지용 영입으로 불펜 강화

금윤호 2021. 12.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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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완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영입했다.

두산은 3일 두 베테랑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산과 계약을 맺은 임창민은 "두산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창민과 김지용은 각각 NC와 LG에서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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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입단 계약을 맺은 투수 임창민(왼쪽)과 김지용 사진=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완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영입했다.

두산은 3일 두 베테랑 투수 임창민과 김지용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봉은 임창민이 1억 2,000만 원, 김지용은 6,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과 계약을 맺은 임창민은 "두산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시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창민은 연세대 졸업 후 2008년 드래프트를 통해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이후 경찰 야구단과 NC 다이노스 등을 거치며 통산 404경기 25승 27패 95세이브 50홀드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김지용은 2010년 LG 트윈스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 이후 7시즌을 뛰며 188경기 13승 14패 38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73의 성적을 거뒀다.

임창민과 김지용은 각각 NC와 LG에서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다. 원소속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두 선수에게 두산이 손을 내밀었고 구단도 이번 영입으로 불펜진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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