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오빠' 강동원, 반전 팔 근육으로 용접까지..깜짝 근황 공개(모노튜브)

이하나 2021. 12. 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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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테이블 작업을 위해 용접을 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된 후에도 용접면을 쓰고 작업에 집중한 강동원은 인사 좀 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지금 테이블 만들고 있다. 여기는 쇠를 만드는 공간인데 디자인을 만든게 다리가 쇠라서 용접까지 하고 있다"라며 "서울 모처에 있는 공방에 와서 일을 배우며 작업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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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강동원이 테이블 작업을 위해 용접을 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12월 3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서는 강동원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 됐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된 후에도 용접면을 쓰고 작업에 집중한 강동원은 인사 좀 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지금 테이블 만들고 있다. 여기는 쇠를 만드는 공간인데 디자인을 만든게 다리가 쇠라서 용접까지 하고 있다”라며 “서울 모처에 있는 공방에 와서 일을 배우며 작업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방송을 지켜보는 팬들이 강동원의 라이브 방송에 깜짝 놀라자, 강동원은 카메라를 향해 휴대폰을 내밀며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음을 인증했다.

강동원은 어떤 테이블을 만드냐는 질문에 도면을 보며 과정을 설명한 뒤 “테이블은 아마 나중에 모노튜브에서 전체 과정을 계속 촬영하고 있으니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강동원은 만들고 있는 테이블이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원은 “예전에 목공을 오래 했었는데 그때 만들었던 가구를 다 다른 사람 드리고 하다 보니 남은게 없다. 집에 큰 테이블이 필요해서 오랜만에 다시 작업을 했고, 하다보니 일이 점점 커졌다”며 “원래 여름 전에 끝내기로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밀리고 밀려서 아직까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이제 막 배우고 있어서 작가님 지도 하에 보여드릴 예정이다. 열심히 작업을 해볼테니까 재미가 있으실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시 작업을 이어간 강동원은 용접에 이어 망치질 등 작업을 직접 소화했다. 제작진이 “언제쯤 볼 수 있나”라고 묻자, 강동원은 “나도 그게 궁금하다. 도대체 나는 언제쯤 테이블에 앉아서 밥을 먹어볼 것인가. 올해가 가기 전에는 끝내야 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끝으로 강동원은 “오랜만에 봬서 반가웠다. 열심히 일해서 좋은 테이블을 완성해서 보여드리겠다”라며 “지금 ‘엑시던트’라는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데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동원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 촬영을 마쳤으며, 2009년 동명의 홍콩 영화를 리메이크한 ‘엑시던트’를 촬영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모노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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