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FOC평가 조기시행 가능성..미 국방 "연합사령관과 논의"

권란 기자 2021. 12. 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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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내년 하반기로 예상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평가 절차를 더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3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래연합사의 FOC 평가 시기를 보고하면서 내년 후반기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과 더 논의하겠다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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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내년 하반기로 예상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평가 절차를 더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3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래연합사의 FOC 평가 시기를 보고하면서 내년 후반기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과 더 논의하겠다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한미 군사당국 간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방부 관계자도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과 오스틴 장관이 FOC 평가 조기 실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스틴 장관과 러캐머라 사령관의 협의 결과에 따라 내년 FOC 검증 평가 절차가 전반기로 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초 오스틴 장관은 어제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한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 즉 SCM 직후 기자회견에서 내년 FOC 평가를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 때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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