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니 '설강화' 캐스팅 [공식]
안병길 기자 2021. 12. 3. 17:49
[스포츠경향]
배우 박예니가 ‘설강화’ 출연을 확정 지었다.
JTBC 새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박예니는 의상실 ‘샤르망’의 재미교포 비서 김예니로 분한다. 사람들은 그를 ‘미스김’이라 부르며, 가끔 눈치가 부족할 때도 있지만 구김살 없이 밝고 성실한 인물이다.
또한 샤르망을 찾는 외국 손님들을 대하는 것은 온전히 영어에 능한 미스김의 몫이기에, 종종 통역을 담당하기도 한다. 박예니는 이러한 미스김을 통해 일당백 역할을 해내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예니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부터 ‘미씽: 그들이 있었다’, ‘타임즈’, ‘너는 나의 봄’,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샤르망 의상실의 ‘미스김’으로 변신해 어떠한 열연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정해인, 지수뿐만 아니라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이 함께 출연하는 ‘설강화’는 오는 12월 18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합] “왜 김수현에게만 이런일이” 화장실 갔다가 딱 걸린 인기상 수상자
- [공식] 뉴진스 혜인 “골절 부상→‘How Sweet’ 공식 활동 제외”
- “내린 가격도 비싸”…세븐틴 17만 원 고가 앨범 해명에도 갑론을박
- 한예슬, ♥10살 연하와 결혼···“5월의 신부 된다”
- [종합] 백상예술대상 ‘파묘’ 4관왕
- [종합] “민지는 어렸을 때 더 예뻤다” VS “연습생 때 안 예뻤습니다”
- 안현모, 이혼 후 한국 떠나려고···“두려움 있었다” (전참시)
- ‘미우새’ 양정아, ♥김승수와 핑크빛···연애세포를 깨웠다
- 윤남기♥이다은, F사 외제 차 구매···“둘째를 위해”
- ‘눈물의 여왕’은 끝났지만···김수현·김지원, 인기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