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비영리단체와 함께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았으며, 농협손해보험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
농협은 지난해 누적 24만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88만여 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농업인행복버스와 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과 같이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친환경 사업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2만 농협 임직원들이 우리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힘써 노력한 일들이 계속해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을 소중히 생각하고,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9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유공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 '제12회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과 '제16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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