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바르사, 20세 이하 선수 출전 시간은 무려 429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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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세대교체를 단행 중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번시즌 총 9명의 20세 이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중이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합친 총 출전 시간은 무려 4293분이다.
바르셀로나는 어린 선수들에게 꾸준한 기회를 주며 팀 내 중요한 선수로 성장하길 원하고 있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이들이 출전하는 시간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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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세대교체를 단행 중이다. 가장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어린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번시즌 총 9명의 20세 이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중이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합친 총 출전 시간은 무려 4293분이다.
이는 라 리가는 물론 유럽 축구 전체를 놓고 봐도 가장 많은 시간이다. 바르셀로나는 어린 선수들에게 꾸준한 기회를 주며 팀 내 중요한 선수로 성장하길 원하고 있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이들이 출전하는 시간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9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이 출전 중인 선수는 에릭 가르시아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에릭 가르시아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현재까지 1.185분을 출전했다.
그 뒤를 이어 라 마시아 중에서도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받던 가비와 니코 곤잘레스가 많은 기회를 잡았다. 가비는 1069분을, 니코는 787분을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고 이번시즌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핵심적인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이들보다 먼저 팀 내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던 안수 파티와 페드리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각각 363분, 310분에 출전 기록을 올리는 중이다.
이들 외에도 유수프 데미르 (286분), 알레한드로 발데 (115분), 압데 에잘줄리 (130분), 일리아스 아코마흐 (45분)가 기회를 잡았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고, 선발 출전 기회도 잡으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신임은 물론 바르셀로나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유럽 내에서 바르셀로나 다음으로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준 팀은 아약스다. 아약스는 이번시즌 지금까지 중 총 5명의 선수가 3606분의 기회를 잡았고,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5명의 선수에게 2976분의 기여를 부여하고 있다. 라 리가 내에선 레알 소시에다드가 5명의 선수에게 총 1001분의 기회를 주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까지 4명의 선수가 총 1443분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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