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기소.."김건희 수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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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도이치모터스 권오수(63)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3일 권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주가조작 선수', '부띠끄'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비정상적 거래로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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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도이치모터스 권오수(63)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3일 권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주가조작 선수', '부띠끄'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비정상적 거래로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는 이런 주가조작에 자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검찰은 김씨와 관련해선 "본건 가담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아직까지 검찰 소환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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