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드디어 명예의 전당 입회식 윤곽..내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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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드디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공식 입회한다.
세계 골프계의 판도를 뒤바꾼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명예의 전당 입회가 결정됐다.
어느정도 회복된 우즈는 드디어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갖는다.
미국 골프 채널은 "오는 2022년 3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PGA 투어 본사에서 우즈의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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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드디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공식 입회한다. 입회식은 내년 3월이다.
PGA 투어 통산 82승. 세계 골프계의 판도를 뒤바꾼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명예의 전당 입회가 결정됐다. 당초 올해 입회식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입회식이 차일피일 미뤄졌다.
올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부 대회에서 갤러리를 수용하기도 했으나,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진행할 수 없었다. 우즈가 올해 2월, 대형 교통사고까지 당하며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다리를 절단해야할 수도 있었을 만큼 큰 부상을 입은 우즈는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랬던 우즈가 최근 재활 끝에 골프 스윙을 할 수 있을만큼 좋아진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어느정도 회복된 우즈는 드디어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갖는다. 미국 골프 채널은 "오는 2022년 3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PGA 투어 본사에서 우즈의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날은 제 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날이다. 이날은 우즈 뿐 아니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한 수지 맥스웰 버닝, 골프 설계가로 이름을 떨친 故 매리언 홀린스, 전 PGA 투어 커미셔너 팀 핀첨 등이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사진=타이거 우즈)
뉴스엔 김현지 928889@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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