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골-MOM' 손흥민 "콘테 감독의 열정 느껴..존경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12.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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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브렌트포드전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린 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2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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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손흥민-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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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브렌트포드전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린 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에 토트넘은 7승 1무 5패 승점 2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6위까지 뛰어올랐다.

또 토트넘은 지난 번리전이 폭설로 연기되며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4위까지 사정권이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코너킥 찬스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보냈고, 브렌트포드 세르히 카노스의 머리에 맞은 뒤 자책골로 연결됐다.

추가골도 손흥민이 책임졌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역습 찬스에서 레길론의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 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은 모두가 움직이는 것을 요구한다"라면서 "선수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콘테 감독은 매우 열정적이다. 나는 그의 그런 모습을 존경한다"라면서 "나는 열정적으로 뛰고 싶다. 콘테 감독의 열정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2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을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4위가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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