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60억원 규모 교전용 다기능레이더 계약

이유섭 2021. 12.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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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교전용 다기능레이더(MFR) 선행핵심연구과제의 제작 구매 사업인 '실시간 검증장치 제작'과 '안테나장치 및 받침대 조립체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160억원이며,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실시간 검증장치 제작'은 표적모의장치와 신호·데이터처리장치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안테나장치 및 받침대 조립체 제작'은 MFR 핵심 구성품인 레이더 모듈 조립체와 안테나장치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교전용 MFR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형 전투기(KF-21) 능동위상배열(AESA·에이사) 레이더의 송수신모듈(TRM)과 차기호위함(FFX-Batch III) MFR의 디지털송수신블록(DTRB)을 개발·제작하는 등 유사과제 수행을 통해 관련기술을 축적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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