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유망 스타트업 발굴..혁신 창업리그 14개 팀 수상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12.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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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울경 스타트업 데이 혁신 창업리그 어워즈'가 3일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렸다.

경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혁신적으로 사업화하는 데 안전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혁신 창업리그를 통해 발굴한 팀들에게 부울경 지역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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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스타트업 데이 혁신 창업리그 어워즈. 경남도청 제공

'2021 부울경 스타트업 데이 혁신 창업리그 어워즈'가 3일 경남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7월부터 경남·부산·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한 혁신 창업리그는 14개 팀의 수상으로 마무리됐다.

스타트업 데이 혁신 창업리그는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 인프라를 극복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적 자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부울경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223개 팀이 지원했고,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은 전문가 상담과 아이디어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대회는 예비 또는 3년 미만 창업자가 참여하는 퓨처스 리그, 3년 이상 7년 미만 창업자가 참여하는 메이저 리그로 나눠 진행했다. 본선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2개 리그 14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퓨처스 리그에서 DEEP-AI, 메이저 리그에서 이플로우가 각각 받았다. 대상은 2500만 원, 최우수상 1500만 원, 우수상은 1천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혁신 창업리그에 참여한 기업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임성희 전 아이리버 그룹장과 김학수 소셜빈 대표 등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경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혁신적으로 사업화하는 데 안전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혁신 창업리그를 통해 발굴한 팀들에게 부울경 지역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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