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임원인사..박동호 인터지스 사장 '승진'

김성은 기자 2021. 12. 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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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은 10일자로 인터지스 대표이사인 박동호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동국제강 냉연영업실장인 박상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1959년생으로 경남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천양항운에 입사, 동국통운, 인터지스 연합물류담당, 인터지스 경인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인터지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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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은 10일자로 인터지스 대표이사인 박동호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동국제강 냉연영업실장인 박상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1959년생으로 경남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천양항운에 입사, 동국통운, 인터지스 연합물류담당, 인터지스 경인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인터지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번 임원 승진 인사폭은 전년(6명)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수준이다. 동국제강그룹 측은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경영실적을 반영한 '성과주의'와 '미래준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또 미래 준비 차원에서 철강 투자 컨트롤 타워격인 '설비기술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설비기술실을 통해 철강 설비 신증설, 합리화 등을 검토하고, 철강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신임 설비기술실장으로는 주장한 이사를 선임했다.

아울러 설비기술실은 COO(최고운영책임자) 직속으로 편제해 설비관리팀, 생산팀 등 각 공장과 밀접 협업한다.

동국제강 측은 "설비기술실에서 열연(철근, 형강, 후판), 냉연(냉연, 도금, 컬러) 신증설 및 합리화, 친환경 공정 도입,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을 기획하고, 설비관리팀에서 이를 실행하며, 생산팀에서는 실제 운용하는 협업 체계"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동국제강그룹 임원인사 내용.

◆동국제강
<승진>
▷전무△박상훈 냉연영업실장▷상무△김도연 칼라영업담당△김지탁 당진공장장△김상재 포항공장 생산담당▷이사△김진영 냉연도금영업담당△김명수 봉형강원료담당△김의진 포항공장 관리담당△양성호 당진공장 생산담당△변홍열 부산공장 관리담당△김한기 마케팅실 통상팀장
<보직변경>
▷이사△주장한 설비기술실장

◆인터지스
<승진>
▷사장△박동호 대표이사▷상무△권영석 물류운영본부장▷이사△강기형 물류운영본부 부산지점장△김동훈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동국시스템즈
<승진>
▷상무△한승협 네트워크 사업본부장▷이사△고상봉 SI사업실장△박상철 그룹지원본부장
<보직변경>
▷상무△김오련 대외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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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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