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예산 8조9368억원 확보..8.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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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내년 국가예산 8조9368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8조2675억 원보다 6693억 원(8.1%) 늘어난 규모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내년 국가예산이 오늘(3일) 아침 확정됐다. 예산 규모 증가뿐 아니라 미래형 상용차, 문화관광, 새만금 사업, 복지 등 전 부문에서 예산을 고르게 확보해 9조 원, 10조 원 시대를 향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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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내년 국가예산 8조9368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8조2675억 원보다 6693억 원(8.1%) 늘어난 규모다.
내년 국가 예산에는 미래형 상용차와 문화관광, 새만금 사업 등 도내 현안 대부분이 반영됐다.
융복합 미래 신산업 분야에는 상용차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253억 원, 수소 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 63억 원 등이 반영됐다.
여행·체험 1번지 분야에는 전라 유학진흥원 건립 17억5000만 원, 지역관광 거점도시 육성 52억5000만 원, 문화도시 조성 1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새만금 분야는 물류체계 트라이포트(공항·항만·도로) 건설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에 1조4136억 원이 배정됐다.
안전·환경·복지 분야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47억3000만 원, 재난 대응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52억3000만 원, 권역외상센터 운영 27억3000만 원 등이다.
전북도는 신규 사업과 산업 생태계 구축,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고르게 예산을 편성해 '전북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내년 국가예산이 오늘(3일) 아침 확정됐다. 예산 규모 증가뿐 아니라 미래형 상용차, 문화관광, 새만금 사업, 복지 등 전 부문에서 예산을 고르게 확보해 9조 원, 10조 원 시대를 향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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