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에 '청년 센터' 조성..실시설계 돌입, 내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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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할 청년센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시는 청년센터 조성 전반적인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공간기획단'이라는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공간 기획에 참여한 실제 필요한 공간으로 청년센터를 구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청년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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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할 청년센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청년정책네트워크 출범과 9월 청년 주간행사를 열며 청년활동가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청년 권익 증진을 위한 청년 활동 공간이자 청년의 지역사회·시정 참여 활성화 및 정책 수요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할 공간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청년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불당동 일원 150여 평 규모의 청년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실시설계에 돌입했으며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청년센터 조성 전반적인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공간기획단’이라는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공간기획단은 건축전문가, 운영기관을 비롯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센터 조성 과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다른 지역 청년센터 벤치마킹에 동참함은 물론 새로운 공간 구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집해 공간 구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공간 기획에 참여한 실제 필요한 공간으로 청년센터를 구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청년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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