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교회서 오미크론 의심자..추가 확진자 발생"

보도국 2021. 12. 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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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교회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우즈벡 출신의 30대 남성의 부인과 장모, 지인 등 세 명이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교회로, 이들은 지난 30일에 확진됐고 현재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이들이 참석한 교회에서 추가 확진자 보고가 있었으며, 추가 확진자가 증가하면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이 교회에서 접촉한 411명과 다른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3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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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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