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준석 사태' 속 홍준표가 윤석열에게 한 조언

문동주 기자 2021. 12. 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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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윤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경선 후 첫 회동을 했다.

한 누리꾼이 "'이준석 대표 없으면 대선은 필패다', '이수정은 쳐내야 한다', '내부의 하이에나들부터 색출해내라' 이 정도 조언만 해 주신다면 도리는 다하는 것"이라고 남긴 글에 홍 의원이 직접 "(윤 후보가) 3가지는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답을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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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윤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경선 후 첫 회동을 했다.

지난 2일 윤 후보와 홍 의원의 비공개 회동은 서울 모처에서 약 3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홍 의원은 회동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윤 후보가 주로 말하고 나는 들었는데 거짓말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처럼 선대위를 다시 꾸려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홍 의원이 윤 후보에게 했을 구체적인 조언의 내용은 홍 의원이 운영하는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 한 누리꾼이 "'이준석 대표 없으면 대선은 필패다', '이수정은 쳐내야 한다', '내부의 하이에나들부터 색출해내라' 이 정도 조언만 해 주신다면 도리는 다하는 것"이라고 남긴 글에 홍 의원이 직접 "(윤 후보가) 3가지는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답을 남긴 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 의원의 조언대로 윤 후보가 곧 이 대표를 만나러 갈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이번 계기를 통해 홍 의원이 앞으로 윤 후보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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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j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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