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남아공 현지 대학에 장학금..매출액 일부 지역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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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음푸말랑가(Mpumalanga) 주 프로티아호텔에서 츠와네 공과대학 재학생 29명에게 각 6만 랜드(한화 약 480만원), 총 174만 랜드(한화 약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4월 남아공전력공사(Eskom)의 정비전문 자회사인 ERI(Eskom Rotek Industry)의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수주한 이후 마틀라(Matla) 2호기 600㎿ 화력발전소 정비 공사를 비롯해 총 111억원 규모의 24개 공사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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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음푸말랑가(Mpumalanga) 주 프로티아호텔에서 츠와네 공과대학 재학생 29명에게 각 6만 랜드(한화 약 480만원), 총 174만 랜드(한화 약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학업성적과 계획서를 제출한 2~4학년 재학생 중 차세대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남아공 현지 발전소의 OH와 정비공사를 수주해 발생한 매출액의 약 1.25%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한다는 애초 사업계획에 따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전KPS는 지역사회 인재육성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추진동력 추가 확보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4월 남아공전력공사(Eskom)의 정비전문 자회사인 ERI(Eskom Rotek Industry)의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수주한 이후 마틀라(Matla) 2호기 600㎿ 화력발전소 정비 공사를 비롯해 총 111억원 규모의 24개 공사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우수인재 육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글로벌 발전설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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