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국 들었다놓은 방탄소년단, 4일 한국행
[스포츠경향]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일정을 화려하게 수놓고 한국길에 오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맡긴다. 다만 전 멤버가 아닌 일부 멤버만 한국땅을 밟는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정국, 진만이 오는 4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6일 새벽 인천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 방탄소년단 멤버는 이후 한국길에 오른다.
먼저 한국에 도착한 지민, 정국, 진은 도착과 동시에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이들은 공항에 도착해 PCR(유전자증폭)검사를 받은 뒤 10일간의 자가격리 시간을 갖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변경된 방역지침으로 인해 일부 국내 일정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일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변이 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해 오는 3일부터 2주간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이들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28일(이하 현지시간)에 이어 1~2일 양일간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하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변경된 방역수칙에 포함됐다.
따라서 멤버들이 계획했던 일부 국내 일정도 차질을 맞이했다.
이와 별개로 방탄소년단은 약 2년 만의 대면 콘서트 일정을 2일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맨스 온 스테이지-LA’ 투어 콘서트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3일부터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여는 현재 최대 연말 투어 ‘2021 징글볼 투어’ 합류를 마지막로 화려했던 미국 일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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