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48명 확진..80대 확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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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더 늘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이다.
발생 경로를 보면 지역사회 내 접촉자 감염 2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경로불명 10명(증상발현 8명, 선제검사 1명, 출국검사 1명)이다.
이밖에 제천의 한 초등학교(누적 19명)와 가정교과교사의 확진으로 연쇄감염이 번진 보은의 한 중학교(누적 7명)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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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집단감염 확산에 돌파감염까지 속출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더 늘었다. 곳곳에서 집단감염과 돌파감염이 확산했다. 9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75명보다 27명 적다.
청주 16명, 음성 10명, 충주 7명, 제천 6명, 진천 4명, 단양 2명, 보은·옥천·영동 각 1명이다. 돌파감염 사례도 절반이 넘는 25명(52%) 나왔다.
발생 경로를 보면 지역사회 내 접촉자 감염 2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경로불명 10명(증상발현 8명, 선제검사 1명, 출국검사 1명)이다.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확산했다. 청주 어린이집 특별활동교사를 고리로 한 감염이 사흘째 이어져 이날 원아 3명이 확진됐다. 누적은 원아 14명을 포함해 19명이다.
청주에서는 60~70대 어르신 사적모임(누적 13명)과 서원구의 한 초등학교(누적 18명)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되기도 했다.
전날까지 25명이 확진된 음성 콘크리트 제조업체(누적 32명) 관련도 7명(진천 확진자), 충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누적 20명) 관련도 4명(음성 확진자) 늘었다.
종교를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충주에서는 기도회(누적 7명) 참석자 5명이 확진됐고, 단양에서는 종교인 사적모임(누적 8명) 관련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이밖에 제천의 한 초등학교(누적 19명)와 가정교과교사의 확진으로 연쇄감염이 번진 보은의 한 중학교(누적 7명)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사망자도 나왔다. 진천 확진자인 80대가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받다가 이날 오전 3시쯤 숨졌다. 그는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달 29일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93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48명 추가돼 9087명이다. 전날까지 849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환자(451명) 대비 위중증환자(8명) 비율은 1.77%다. 전체 719병상 중 578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80.4%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96.9%다.
백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35만2302명(인구 159만명 대비 85.0%)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30만7212명(82.2%)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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