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출신 송민경, '빨강 구두' OST 가창..'그 사람'

김지하 기자 2021. 12. 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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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송민경이 애절한 감성의 OST를 선보인다.

송민경이 부른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의 OST '그 사람'은 4일 정오 음악 플랫폼들을 통해 공개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드라마 '빨강 구두'는 종영이 임박하며 극 전개가 한층 재미를 더하면서 18%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오랜만에 OST 가창에 참여한 송민경이 극중 주인공들의 감성을 아우르는 곡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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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경 빨강 구두 OST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송민경이 애절한 감성의 OST를 선보인다.

송민경이 부른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의 OST '그 사람'은 4일 정오 음악 플랫폼들을 통해 공개된다.

다양한 OST를 통해 시청자 감성을 아우르는 곡을 선보인 송민경은 신곡을 통해서도 가슴 깊이 전해지는 감동의 선율을 전할 전망이다.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 그때 그 맘 받아주지를 말걸 / 결국 이렇게 이별할 줄 알았다면 지금처럼 울 일도 없을 텐데'라는 후렴구 가사 느낌처럼 떠나간 사람에 대한 아쉬움을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완성했다.

수많은 드라마 OST를 작곡해 온 작곡가 필승불패와 제이미, 이주용의 합작을 통해 만든 곡으로 이별의 끝에 서있는 한 사람의 후회와 아픔을 표현하고 있다. 웅장한 스트링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발라드 곡으로 만들어졌다.

4인조 걸그룹 더 씨야 출신의 송민경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영화, 드라마, 방송,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 민희경(최명길)과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 김진아(소이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드라마 ‘빨강 구두’는 종영이 임박하며 극 전개가 한층 재미를 더하면서 18%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오랜만에 OST 가창에 참여한 송민경이 극중 주인공들의 감성을 아우르는 곡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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