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LGU+ 5G 주파수 추가할당 요구 수용.."품질 개선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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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LG유플러스가 요구해 온 5G 주파수 20㎒ 폭 추가 할당 요청을 수용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로부터 추가 할당을 요청 받은 3.5㎓ 대역 20㎒폭 주파수에 대해 할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8일 과기정통부에 5G 주파수 3.4~3.42㎓대역 20㎒폭 추가할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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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정부가 LG유플러스가 요구해 온 5G 주파수 20㎒ 폭 추가 할당 요청을 수용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유플러스로부터 추가 할당을 요청 받은 3.5㎓ 대역 20㎒폭 주파수에 대해 할당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경제‧경영, 법률, 기술 및 정책 분야 전문가로 연구반을 구성해 올해 7월15일부터 12월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할당 가능 여부를 검토한 결과, 국민의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고, 전파자원 이용 효율성 및 통신 시장의 경쟁 환경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하여 할당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8일 과기정통부에 5G 주파수 3.4~3.42㎓대역 20㎒폭 추가할당을 신청했다. 오는 10월 시작할 농어촌 지역 5G 로밍을 앞두고, 5G 투자 촉진과 품질 개선을 위해서다. 그러나 당시 SK텔레콤과 KT는 현 시점의 주파수 추가할당은 특혜라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해왔다.
이번 정부 발표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정부가 정한 일정과 절차에 맞춰 참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주파수 추가할당을 받으면 투자확대를 통해 인빌딩 등 5G서비스 품질이 한층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이용 기간이 만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290㎒폭)의 재할당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이용기간 만료 주파수는 115㎒폭 중 95㎒폭을 재할당했으며, 하반기 이용 기간 만료 195㎒폭 주파수는 전체 대역폭을 재할당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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