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선, 브라질 우드펄프 기업과 장기운송계약 체결

김우영 기자 2021. 12. 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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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이 브라질의 우드펄프 생산·수출기업인 브라셀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상선은 한국전력(015760), 포스코(POSCO(005490))와의 장기 수송 계약은 물론 세계 최대 철광석 기업인 BHP빌리턴과 케이프사이즈 선박 3척에 대해 철광석 장기 수송 계약을 5년째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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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선의 'SM ROBERTS BANK호' /대한상선 제공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이 브라질의 우드펄프 생산·수출기업인 브라셀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3일 대한상선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9000만달러(약 1063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창출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5만톤(t)급 전용선 두 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상선은 한국전력(015760), 포스코(POSCO(005490))와의 장기 수송 계약은 물론 세계 최대 철광석 기업인 BHP빌리턴과 케이프사이즈 선박 3척에 대해 철광석 장기 수송 계약을 5년째 수행하고 있다.

양진호 대한상선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수주는 대한상선이 우드펄프수송 시장 진입과 함께 세계의 저탄소·친환경 트렌드에 맞춰가는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드라이벌크 시장의 핵심화물인 석탄수송을 대체할 친환경 화물의 수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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