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일본학연구소, 한일대학생 온택트 교류회 4일 개최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한일대학생 온택트 교류회 개최 [한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한림대학교는 강원도와 협력해 2021 한일대학생 온택트(溫tact) 교류회를 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19년 강원도가 일본 돗토리현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자 시작된 한일대학생 교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일대학생 교류는 한림대, 일본 돗토리대학 등 양국 대학생 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림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 속에서 한일 젊은 세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같은 희망을 발견하는 교류의 장을 꾸릴 계획이다.

서정완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장은 3일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젊은 세대들이 지치지 않고 국제교류를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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