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불만에 위층 7살 흉기 협박한 30대 구속 송치

오현지 기자 2021. 12. 3.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위층에 사는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9시30분쯤 제주시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차 안에 있던 B군(7)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층간소음 문제로 불만을 품고 위층에 사는 B군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어머니에 신변보호 스마트워치 지급
© News1 DB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위층에 사는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9시30분쯤 제주시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차 안에 있던 B군(7)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층간소음 문제로 불만을 품고 위층에 사는 B군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을 목격한 B군 어머니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B군 어머니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보호조치 일환으로 스마트워치가 지급됐으며, 112시스템에 휴대전화 번호가 등록된 상태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