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성과주의·미래준비' 임원인사 단행..박동호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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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17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은 오는 10일부로 물류자회사 인터지스 대표이사인 박동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동국제강 냉연영업실장인 박상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경영실적을 반영한 '성과주의'와 '미래 준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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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동국제강이 17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은 오는 10일부로 물류자회사 인터지스 대표이사인 박동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동국제강 냉연영업실장인 박상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경영실적을 반영한 '성과주의'와 '미래 준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올해 뛰어난 경영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임원 승진 인사의 폭을 전년(6명)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미래 준비 차원에서 철강 투자 컨트롤 타워인 '설비기술실'을 신설했다.
동국제강은 설비기술실을 중심으로 철강 신증설과 합리화를 기획하고, 중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해 철강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설비기술실은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속으로 편제해 설비관리팀과 생산팀 등 각 공장과 밀접해 협업한다.
구체적으로 설비기술실에서는 ▲열연(철근·형강·후판) ▲냉연(냉연·도금·컬러) 신증설과 합리화 ▲친환경 공정 도입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을 기획하고, 설비관리팀에서 이를 실행하며, 생산팀에서는 실제 운용하는 협업 체계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협업 체계를 통해 철강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신임 설비기술실장으로는 주장한 이사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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