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예술의전당 '함께 부르는 가곡' VR 체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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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부르는 가곡'은 우리나라 인기 가곡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한 것으로, 이용자는 음원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콘서트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음악당 1층 로비에서 VR기기 착용 후 체험할 수 있다.
가요 '여수 밤바다'를 편곡한 배영준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가 아버지의 묘가 있는 수원 현륭원으로 행차할 때 머물렀던 행궁인 '용앙봉저정'을 소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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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예술의전당 '함께 부르는 가곡' VR 체험 서비 스 = 예술의전당이 지난 1일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함께 부르는 가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함께 부르는 가곡'은 우리나라 인기 가곡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한 것으로, 이용자는 음원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콘서트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가곡 음원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소프라노 임선혜와 테너 유채훈의 목소리를 입혀 제작됐다. '임이 오시는지',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별', '얼굴', '비목', '강 건너 봄이 오듯', '보리밭' 등 총 8곡이 수록돼 있다.
오는 31일까지 음악당 1층 로비에서 VR기기 착용 후 체험할 수 있다.
▲ 퓨전 국악그룹 비단 '사도가' 발매 = 퓨전 국악그룹 비단이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그리움을 담은 국악 발라드곡 '사도가'를 발매했다.
가요 '여수 밤바다'를 편곡한 배영준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가 아버지의 묘가 있는 수원 현륭원으로 행차할 때 머물렀던 행궁인 '용앙봉저정'을 소재로 제작됐다.
비단은 훈민정음과 한식, 홍길동전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영상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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