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산수동 도시공원 2개소 재단장 기념식 개최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3일 오후 광주 동구 산수동 도시공우너 재단장 기념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광주동구 제공) 2021.12.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가 3일 산수동 두암제2근린공원과 율곡어린이공원 등 도시공원 2개소를 재단장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식수에 이어 공원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공원은 그동안 율곡초 학생들과 인근 아파트 거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편의성과 안전성이 떨어져 보완 요구가 잇따랐다.

동구는 지난해 광주시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공간을 확충·조성했다.

두암제2근린공원은 노후 야자매트 교체, 보안등 7개소 신설, 이팝나무를 비롯한 꽃 피는 수목 4000여주 식재 등 공원 환경을 새롭게 정비·개선했다.

율곡어린이공원은 전면 재정비를 통해 회전 네트 등 체험 놀이시설 3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창의적 활동공간을, 중장년·노년층을 위한 체육시설과 연계한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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