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아들 서울대병원 특혜 논란에..靑 "말씀드릴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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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들의 서울대병원 특혜 입원 논란과 관련해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부총리 아들 병원 입원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보도에 관해 청와대 차원에서 파악한 것이 있는가'란 질문에 "현재로서는 입장을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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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들의 서울대병원 특혜 입원 논란과 관련해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부총리 아들 병원 입원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보도에 관해 청와대 차원에서 파악한 것이 있는가'란 질문에 "현재로서는 입장을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KBS는 지난 2일 보도에서 홍 부총리의 아들 홍 모(30)씨가 지난달 24일 고열과 허벅지 통증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응급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
홍씨는 퇴원 2시간 뒤 병원으로 돌아와 특실에 입원했고, 이 과정에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특실 입원 결정을 내린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일반 환자 병실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중증 환자가 아닌 홍씨가 특실에 입원할 수 있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이 나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기획재정부는 설명 자료를 통해 "(홍 부총리가) 당일 증상에 대한 걱정이 커 평소 친한 김연수 원장과 전화 통화를 한 바 있으나 병실은 사용료가 높아 남아있던 특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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