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초등학생 때 입던 옷이 맞다니 "사이즈 딱 맞아 뿌듯"

송오정 2021. 12. 3.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단복으로 환복한 한승연은 기장만 조금 짧아졌을 뿐, 사이즈가 딱 맞는 모습으로 "말도 안 되지만 초등학교 때 입던 옷인데 저희 부모님이 얼마나 큰걸 사셨는지 딱 사이즈가 무대의상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12월 2일 유튜브 채널 'CODE 한승연'에 '승연이의 추억은 방울 방울 ep.1'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이사를 했다는 한승연은 이삿짐을 정리하다 발견한 초등학교 시절 해양소년단복을 꺼내보였다. 한승연은 "이걸 발견한 기념으로 여러분 앞에서 입고 놀아보려고 한다. 사실 저도 궁금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후로 이 옷을 꺼낸거라 어떨지 궁금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학교 교복을 꺼낸 한승연은 "저희 학년은 (이름표 색이) 초록색이었다. 학년별로 이름표 색이 달랐다"라며 "저 중학교 처음 갈 때만 해도 토큰은 아니고... 회수권이라고... 모르실 수 있는데, 버스표를 살 수 있었다"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단복으로 환복한 한승연은 기장만 조금 짧아졌을 뿐, 사이즈가 딱 맞는 모습으로 "말도 안 되지만 초등학교 때 입던 옷인데 저희 부모님이 얼마나 큰걸 사셨는지 딱 사이즈가 무대의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게 맞는다"라며 "왜 이렇게 큰 사이즈를 사셨는지 싶지만 오랜만에 입었는데 딱 맞으니 약간 뿌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중학교 교복으로 갈아입은 한승연은 "교칙을 진짜 잘 지키는 학생이었다. 머리를 묶으면 (머리길이가) 어깨 밑으로 1cm가 가능했다. 그래서 완전 두꺼운 뱅앞머리에 염색 안 한 천연모발색으로 묶고 다녔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단복에 이어 중학교 교복 사이즈까지 잘 맞자 "심지어 치마 길이도 길다. 무릎 밑으로 내려온다"라며 놀라워했다. 오히려 교복 품이 커보일 정도. 한승연은 "잘 맞아서 기분이가 좋아졌다"라며 손뼉 쳤다.

한승연은 "믿지 않으시겠지만 저희 동네 장신 유망주 1순위이었다. 어릴 때 체형이 마르고 길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여러가지 운동을 가르쳐서 믿어 의심치 않아서 이런 사이즈를 구매했는데 세상에 지금도 이렇게 맞을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CODE 한승연'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