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임광욱·전종서♥이충현, 연예계는 연애중 [스경연예연구소]
[스포츠경향]
연예계는 지금 연애 중이다.
그룹 쥬얼리 출신 작사가 김은정과 디바인채널 작곡가 임광욱이 결혼 전제인 열애 사실을 알렸고,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사랑에 빠졌다고 인정했다.
3일 코드쉐어 측은 “디바인채널 임광욱과 김은정이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결혼에 대한 구체적 소식은 다시 한 번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김은정은 임광욱과 디바인채널에 소속돼 함께 활동 중이다. 음악을 매개체로 서로 호감을 갖다가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정은 2008년 ‘원 모어 타임’부터 쥬얼리에 합류, 큰 키와 매력적인 웃음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팀 해체 이후 배우로 활동하던 그는 디바인채널 작사가로 들어가 ‘욜키’라는 필명으로 여러 아이돌 음원들을 배출했다.
임광욱은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샤이니, 소녀시대 등과 작업한 작곡가로 2012년 디바인채널을 설립했다.
같은 날 또 한쌍의 선남선녀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 영화 ‘콜’로 함께 호흡을 맞춘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며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있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는 이미 충무로에서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콜’ 작업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영화제에서도 숨김 없이 애정을 표현하며 데이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특히 이충현 감독은 단편영화 ‘몸값’(2015) 이후 첫 번째 장편영화 ‘콜’을 전종서의 호연에 힘입어 성공시켰고, 전종서 역시 이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일과 사랑 모두 잡은 셈이다.
이충현 감독은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도 “교제 사실을 주변에 숨기지 않았다. 대부분 알고 있었다”며 “남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고 당당히 열애를 고백했다.
12월이 핑크빛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당당히 사랑을 인정한 이들 뒤로 또 얼마나 핫한 연예계 커플들이 탄생할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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