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시간' 인피니트 성열 "인기스타 役, 화려했던 과거 떠올리며 연기"

2021. 12.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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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이성열이 촬영 과정을 돌아봤다.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카페에서 시네라마 '기억의 시간'(연출 황경성)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경성 감독과 배우 이성열, 배유빈, 남규희,유연수, 박은우가 참석했다.

시네라마 '기억의 시간'은 기억을 잃은 여자와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이성열은 모든 아픔을 기억하고 사는 남자 정우진 역을 맡았다. 정우진은 가장 핫한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외모 실력 인성 모두 다 갖춘 남자. 여자친구가 죽는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자신이 경험한 모든 것을 기억하는 병에 걸렸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도해수(배유빈)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카페에서 함께 일하며 사랑을 느끼고 고뇌한다.

이성열은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잘 생겼다는 얘기는 좀 부담되지만, 내 어렸을 때 모습과 싱크가 비슷하다. 예전의 내 화려했던 과거를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렸을 때 철없던 모습을 어른이 돼서 연기하려니까 힘들긴 했다. 또 감독님이 애드리브를 많이 요구하셨는데 제가 순발력이 좋질 못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기억의 시간'은 오는 8일 개봉.

[사진 = 고양(경기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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