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명의 도용 대출받은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구속

정민규 2021. 12. 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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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는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억대의 대출을 받은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인 3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들의 신분증을 이용해 또 다른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2억 2천만 원의 비대면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고객 4명에게 지원금 지급을 위해 필요하다며 복사해둔 신분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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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경찰서는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억대의 대출을 받은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인 3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들의 신분증을 이용해 또 다른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2억 2천만 원의 비대면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고객 4명에게 지원금 지급을 위해 필요하다며 복사해둔 신분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위한 구제 대책을 마련하고 비대면 대출신청 제도 미비점에 대한 개선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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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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