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코로나19 당정 간담회.."입국 금지조치·손실보상 확대해야"

하수민 기자, 이원광 기자 2021. 12. 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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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당정 간담회를 열어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COVID-19) 상황 점검 및 대응에 나섰다.

'오미크론 변형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 여파를 고려한 것으로 정부의 거리두기 조치 재개에 상응하는 손실보상과 입국 금지조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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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 당정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3/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3일 당정 간담회를 열어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COVID-19) 상황 점검 및 대응에 나섰다. '오미크론 변형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 여파를 고려한 것으로 정부의 거리두기 조치 재개에 상응하는 손실보상과 입국 금지조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당정 간담회를 열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앞장서 정부와 협력해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방역 대책을 하는데 정확한 보상이 병행되어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나이지리아를 통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8개 국가 입국 금지 조치를 확대해야 될 것 같다"며 "자가격리 조치도 불가피하게 면제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관련 지원방안으로 약 70조 원에 이르는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됐지만 주로 시간제한만 되고 인원 제한이 빠졌다"며 "추가 조치로 인원을 제한했을 때 이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같이 한번 상의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 위기 상황 맞는 비상 시기에 맞는 비상한 대책 수립해야 한다는 부분을 당에서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거리두기가 발표된 만큼 그에 맞는 의료 체계 대응과 이에 맞는 손실보상이 따라줘야 한다고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가 긴급 당정과 함께 코로나에 대해서 기민한 대처를 요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코로나 상황에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정부가 지속해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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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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