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인협회, 국내 소믈리에 초청 와이너리 가상투어 개최

김보경 2021. 12. 3.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최근 한국 와인업계의 대표 소믈리들을 초청, 와이너리 가상투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민아 캘리포니아와인협회 한국 지사 대표는 "최근 2년 사이 한국 와인 시장에서 캘리포니아 와인의 인기가 급성장하며 협회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코로나19로 직접 현지를 방문하지 못한 한국 와인 전문가들에게 캘리포니아 와인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는 기회로 이번 가상투어를 준비했다"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최근 한국 와인업계의 대표 소믈리들을 초청, 와이너리 가상투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캘리포니아와인협회가 주최한 와이너리 가상투어에 참여한 소믈리에들이 현지 와이너리 관계자들과 실시간으로 연결해 와이너리 소개를 듣는 모습(사진=김보경 기자)
지난달 16~17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가상투어에는 총 10명의 소믈리에가 참여했다. 샤논 릿지, 실버 오크, 마니아손, 랭 트윈스 등 총 10개의 와이너리와 실시간으로 연결해 가상투어를 진행했다. 각 와이너리별 방문 시간 50분 동안 현지 와이너리 관계자들이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소믈리에들은 각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을 포함해 최대 4개의 와인을 시음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아 캘리포니아와인협회 한국 지사 대표는 “최근 2년 사이 한국 와인 시장에서 캘리포니아 와인의 인기가 급성장하며 협회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코로나19로 직접 현지를 방문하지 못한 한국 와인 전문가들에게 캘리포니아 와인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는 기회로 이번 가상투어를 준비했다”설명했다.

캘리포니아와인협회는 앞으로도 한국 와인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직접 현지를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현지 와이너리 관계자들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영상 자료 등이 더해져 현장감이 있는 투어가 가능했다”며 “참가자들의 전문성 있는 질문이 더해져 흥미로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보경 (bk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