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비 4조원 시대..국가자원관리원센터 건립 등 탄력

이재춘 기자 2021. 12. 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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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내년도 국비가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또 노후산단 재생(190억),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204억),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438억),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98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525억) 등도 국비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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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사 전경.(대구시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의 내년도 국비가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심의 결과 올해(3조4756억원)보다 15.4%(5377억원) 늘어난 4조133억원을 확보했다.

복지 분야의 국비(2조1857억원)와 보통교부세(1조1162억원)을 포함하면 대구시의 국비 규모는 7조원대에 이른다.

이에따라 ICT업계의 가장 큰 현안인 국가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과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혁신사업,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낙동강 유역 물 공급체계 구축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주요 국비 반영 사업을 보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56억), 물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60억), 주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사업(97억),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282억),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63억) 등이 포함됐다.

또 노후산단 재생(190억),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204억),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438억),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98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525억) 등도 국비에 반영됐다.

권영진 시장은 "5+1 신산업, 지역주력산업 고도화, 미래도시 공간 혁신 등 위드 코로나 속 일상 회복과 경제성장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국비에 반영돼 새로운 도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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