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자영업자 불편 있을 것..일상회복 위해 힘 합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우리가 내년에 더 안정된 일상회복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 12월을 정말 중요한 특별방역 기간으로 생각하고 함께 힘을 합쳐 나가야 될 것 같다"며 방역 강화 대책 발표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은 앞으로 아마 몇 주간 다소간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소상공인 어려운 짐 나눌 '착한 소비' 필요하다"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우리가 내년에 더 안정된 일상회복을 만나기 위해서는 이 12월을 정말 중요한 특별방역 기간으로 생각하고 함께 힘을 합쳐 나가야 될 것 같다"며 방역 강화 대책 발표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은 앞으로 아마 몇 주간 다소간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축소하고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역 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지난 3년 간 우리 국민들께서 높은 시민의식으로 잘 협조해주셔서 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도 시작할 수 있었는데, 지금 그 첫 고비가 온 것 같다"며 "이 위기도 분명히 우리가 함께한다면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데, 정부 지출만으로는 이 경제의 깊은 어려움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며 "가계의 소비, 기업의 투자, 정부의 지출이 삼박자를 이뤄야 경기회복을 이끌 수 있는데 특히 건전하고 활력있는 소비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유지하는 가계가 소비에 동참해주는 것만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한층 앞당길 수 있다"며 "소싱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짐을 나누어질 수 있는 말 그대로 '착한 소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나 아니다" 인증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